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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해피
소크라테스는 죽음 이후에도 영혼은 살아남는다는 영혼 불멸을 믿었다는 것이다. 영혼 불멸을 믿지 않는 다면 죽음은 그저 곧바로 모든 것의 끝을 뜻하는 것이 된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은 영혼과 육체가 불리되는 과정이기에, 분리된 영혼은 육체가 필연적으로 요구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어떤 점에서는 죽음이 삶보다 진리를 추구하는 데 상대적으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출처 : 공병호의 고전강독1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소크라테스도 인간이기 때문에 살고 싶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살기 위해서 본인이 그토록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원칙을 저버리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자기의 생사관을 정..

부모들이여 자식농사, 자식교육이 잘 안된다고 답답해 하지 말자. 해밍웨이도 처칠도 에디슨도 간디도 못한 일이었다. 다만, 조력자는 될 수 있으면 되겠다. 부모가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인 경우 자식 농사가 더욱 힘들다고 말한다. 탁월함을 얻었던 사람들의 자식농사 실패기는 한 권의 책을도도 모자랄 정도다. 어니스 해밍웨이의 셋째아들 그레고리, 윈스털 처칠의 장남 랜돌프, 토머스 에디슨의 장남 토머스 주니어, 마하트마 간디의 장남 할리랄 등도 모두 탁월함을 가르치는 데 실패한 사례에 속한다. 위대한 남자들의 자식 농사 실패기를 쓴 모리시타 겐지는 알코올 중독자로 생을 마친 간디의 장남 할리랄 간디를 두고 "장남 할리랄은 자녀들에 대한 간디의 이상주의 교육이 드리운 짙은 그늘이었다"라고 평한다. 소크라테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