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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빠른 이해 - 소크라테스

HappyGod 2023. 2.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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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죽음 이후에도 영혼은 살아남는다는 영혼 불멸을 믿었다는 것이다. 영혼 불멸을 믿지 않는 다면 죽음은 그저 곧바로 모든 것의 끝을 뜻하는 것이 된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은 영혼과 육체가 불리되는 과정이기에, 분리된 영혼은 육체가 필연적으로 요구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어떤 점에서는 죽음이 삶보다 진리를 추구하는 데 상대적으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출처 : 공병호의 고전강독1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소크라테스도 인간이기 때문에 살고 싶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살기 위해서 본인이 그토록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원칙을 저버리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자기의 생사관을 정리하면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하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특정 고통이나 쾌락을 멀리하고 싶다면 화폐를 갖고 물건을 교환하듯 이 쾌락과 고통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교환할 수 있는 참된 화폐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혜라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지혜를 가져야만 용기든, 절제든, 정의든, 무엇이든지 참으로 교환할 수 있는 거네"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철학하는 방법 - 문답법
문답법을 구성하는 두 가지 절차 - '논박(elenkhos)'과 '산파술(majeut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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