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들 지금은?

한때 기업들의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들이 있었다. 우선 정리하고 지금은 어떤지 정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기사를 찾을 수 있는 것은 찾아 정리함.) 

이유는 뻔하다.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창조경영의 얘기가 현재(2022년)로 부터 거의 17~18년도 훨씬 전에 글로벌로 유행 이었는데, 그 프로젝트들은 성과 있었고, 유지되고 있는가가 궁금해 진것. 그리고, 유지되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삼성전자 창의력 발전소 VIP센터 - 낙서는 언제 어디서나 ... 뜬 구름 잡는 얘기도 OK

VIP센터의 VIP는 Value Innovation Program을 뜻 한다. 이 센터 1동 4층에는 '과제룸'은 구조가 특이했다.
실내로 들어가는 복도의 벽에는 짚신과 고무신이 천장을 향해 올라가는 듯한 모양으로 잔뜩 붙어 있었다.
상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뛰어넘으라는 뜻을 담은 인테리어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 보니 온통 낙서투성이의 벽. 여기서는 낙서는 절대 권장 사항.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만화가를 초빙해 생각을 형상화 한다.
-중략-
이런 위치에 이르기까지 VIP센터 같은 '창조경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자평이다. (중략)
- 중앙일보 / 2009년 8월 31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3751333

낙서는 언제 어디서나 … 뜬구름 잡는 얘기도 OK | 중앙일보

삼성전자 VIP센터 지속여부 확인 

 

• 센터 설립년도 : VIP센터가 설립된 해가 1998년 9월 이었다. (예상보다 일찍 설립되었구나.. 앗 구글의 창립 년월과 같다. 이러면, 삼성의 창의혁신 노력은 구글이 창립되기도 전이 되는 것인데?)
• 1999년 전자신문에 센터장의 VIP센터 소개글이 있음
  https://m.etnews.com/199907260093?SNS=00004

<월요포커스> 삼성전자 박찬기 VIP센터장

  요약
- 마케팅, 개발, 구매, 품질, 제조등 각 부분의 사내외 협력업체와 전문 / 협력업체 및 학계관계자들 모여
- 상품기획과 원가절감 방안을 찾는 개발 혁신의 장소
- 극한의 원가절감 프로그램에 주력, 11개 프로젝트 완료, 약 1050억원의 원가절감효과, 26건의 특허 출원 예상 (1년만에 이정도였다니..) 
- 하반기 중 포토MP3, DVD롬, PDPTV, 아스트라3 프린터, PC서버 등 27개 프로젝트, 연내 10개의 히트상품 창출, 1600억원의 원가절감 이룰 계획
- 취침실, 사우나실, 체력단련장 등을 갖추고 24시간 자율근무 체계로 운영되는 삼성 VIP센터 아이디어실의 소등 시간이 연일 자정을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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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센터장의 koita 웹진에 소개됨

특별기획 - 창의적 가치혁신 활동 - 기술과혁신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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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어른 놀이방 '포레카' - 실컷 놀아라. 단, 아이디어를 내라

대치동 포스코센터 동관 4층에는 어린이가 아닌 어들들을 위한 이색 '놀이방'이 있다.
포스코가 2일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든 '포레카(POREKA)'다. 유레카를 포스코와 결합한 것. 포스코의 '문제해결마당'이란 의미다.

이 놀이방은 총 360평 규모로 휴식(Refresh), 펀(Fun), 스터디(Study) 공간으로 구분했다.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방해 받지 않고 놀이방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근무 중 일정 시간을 '크리에이티브 타임(Crerative Time)'으로 부여할 예정 이라고
- 중앙일보 / 2009년 9월 3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3757214

실컷 놀아라 … 단, 아이디어 내라 | 중앙일보

#본문출처 : 창의적 기획법 / 김재호 지음 / 이코북

창의적인 기업이 되어라 - 비즈니스 위크 2005년 8월

이제 지식 경제 시대는 가고 창의성 경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들은 창의적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05-07-31/get-creative

Bloomberg - Are you a robot?

위 원 기사 링크는 구독자에게만 오픈되어 있어, 국내 블로거의 글로 링크를 걸어둠.
https://intempus.tistory.com/240

Get Creative

이쯤 되면,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현실이 되는 것은 10년은 훨씬 넘게 걸려서야 현실이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럼 지금 나오는 혁신 적인 사상이나 예측들도 몇 년 후?
토지, 노동, 자본, 기술이 과거의 패러다임이며, 통찰력, 발상의 전환, 상상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얘기도 거의 20년 전인듯. 하지만 자본, 기술 등은 현재도 유효한 기초이긴 하다. 창의적인 인재가 자본도 없고 기술도 없는 팀과 일하고 싶겠는가...

창의적인 인재 없이도 어쩌다 창의성이 발휘된 경우도 있을 것이고, 구글처럼 저 창의성을 중요성이 표현되던 이전 시점부터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여 창의성이 발휘된 경우도 있을 것이다. (<- 아니다. 삼성 VIP센터가 1998년 구글의 창립년월과 같다.... 헛 / 나중에 )

기업들의 창의력 프로젝트를 더 찾아보고, 지속되었는지 점검하는 걸로 다음을 남김....

• 계속 정리하려니, 공부다.... 좋은 웹사이트들도 건지고... 계속 적어 보겠음. 추가로 잠깐 찾아 정리해 보는데, 예상 밖의 내용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