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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팀 구성 - 사람에 대한 14개 문항
HappyGod
2023. 10. 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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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검토 의뢰를 받으면 이력 부분을 제일 먼저 본다. 사업을 시작하는 데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제대로 된 팀이 없다면 다른 요소들은 사실상 중요하지 않기 때문.
창업팀의 이력서를 읽을 때는 몇 가지 질문을 염두에 둔다.
사업계획서에서 다뤄야 하는 사람에 대한 14개 문항이다.
- 창업자들은 어디 출신인가?
- 어디에서 교육을 받았는가?
- 어디에서, 누구 밑에서 일해 봤는가?
- 과거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성취한 업적은 무엇인가?
- 업계에서 평판은 어떤가?
- 진출하려는 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험을 갖고 있는가?
- 어떤 기술, 능력,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 신규 사업이 성공할 확률이나 당면할 시련에 대해 얼마나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가?
- 그 팀에 다른 누가 필요한가?
- 질적으로 우수한 사람을 채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역경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불가피한 경우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 이 사업에 얼마나 헌신적인가?
- 어떤 동기를 가지고 있는가?
투자자들은 경험 많은 경영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사업계획서에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팀원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숨김없이 적어야 한다.
나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사람에 투자한다.
훌륭한 사람들이라면 설사 상품이 틀렸더라도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 본다.
그러니
애당초 그 사람들이 말하는 상품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 아서 록 (벤처투자자 ; 애플, 인텔, 텔레다인 창업에 관여)
※ 출처 : 하버드 머스트 리드 ;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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